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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리나라
작성일 2012-01-18 (수) 11:51
ㆍ추천: 0  ㆍ조회: 728      
IP: 183.xxx.175
“한명숙 체제는 친노 아닌 노무현 정신의 부활”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15일 전국민적 관심 속에 끝났다. 이변은 없었다. 한명숙 대세론은 흔들림이 없었고 문성근 후보의 2위 당선도 일반의 예상과 일치했다.

 

전당대회를 통해 드러난 민심은 통합의 리더십이다. 국민들은 화합의 정치인한명숙을 선택함으로써 화합과 소통과 경청의 리더십을 민주통합당에 요구했다.

 

한명숙이 누구인가? 정계 입문 전에는 재야 운동가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지나면서는 여성 진보정치인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소외계층 여성의 인권 옹호에 힘쓰다 지난 79년 크리스찬아카데미 사건으로 징역을 살았고 재선 국회의원에 초대 여성부 장관, 환경부 장관, 최초의 여성 국무총리까지 지낸, 소위 진보의 거물이다.

 

그녀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이명박 정부는 총리 재직시 뇌물 수수 혐의를 씌워 재갈을 물리려 했지만 지금은 부메랑이 돼 MB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사법부가 1심과 2심에서 연달아 무죄 판결을 내린 것이다. 언론은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그녀가 철의 여인으로 거듭났다고 하지만 실상 적어도 우리가 아는 한명숙은 달라진 것이 없다.

 

여전히 온화하고 자기 주장보다는 남의 말을 들으려 하고 항상 포용하고 화합하려 한다. 그러면서도 불의와 부당함에는 항상 앞장 서 저항의 목소리를 내왔던 한국의 로자 룩셈부르크다. 그런 그에게 국민들 역시 김대중 대통령의 큰 정치, 노무현 대통령의 소신 정치, 그리고 시민 참여 정치의 조화와 화합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출범의 산파문성근, 재벌개혁 선봉장 박영선, 호남 민주당 거물 박지원, ‘젊은 정치정당개혁의 이인영, 사지에 뛰어든 김부겸 등 당내 세력들이 고르게 최고위원에 진입한 사실도 이를 증명한다.

 

또 이번 전당대회에서 한명숙 당 대표, 문성근 수석최고위원의 선출은 노무현 정신 부활을 웅변한다. 지난 2008MB정부의 압박에 맞선 노 대통령의 의로운 죽음은 많은 국민들에게 개혁가 노무현을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여야가 무관했고 지역은 무색했으며 계층도 개입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보수언론이 과장하고 조작해온 失政 대신 그가 대통령이라는 이름으로 있던 기간동안 맑아진 세상과 엷어진 지역색, 되살아난 시민정신을 상기했다. 그것이 바로 노무현 정신이다.

 

이명박 정부들어 세상이 퇴행을 거듭하고 있다. 99% 국민 대신 1% 특권층만을 향한 배려가 정치와 정책이라는 미명 아래 우선되면서 서민경제가 파탄나고 고용불안, 양극화 심화,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사회 전 분야에서 시스템이 제대로 구동하지 않는 상황이다.

 

졸업해도 취업이 안돼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살아가는 젊은이들, 노후 준비는커녕 하루하루가 힘든 가장들, 자식들 과외비를 위해 노래방 도우미로, 대형마트 점원으로 내몰리는 주부들에게 현 정부에서 되살아나고 있는 반칙하는 세상, 특권의 세상은 악몽 그 자체다. 정치검찰을 통한 공안통치와 대통령 주변 비리, 대통령 사저 매입, 부정선거 획책, 돈봉투 전당대회 등 추문이 끝이 없다.

 

그에 대한 반감은 노무현이라는 보잘 것 없는출신 성분의 정치인이 외쳤던 사람사는 세상’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 ‘지역감정 없는 정치에 대한 향수로 이어졌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의 김두관, 안희정, 이광재 등의 당선을 시작으로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대선 후보 부상, 한 마디 말과 제스처로 정치판을 뒤흔든 안철수 현상, 이 모두가 노무현 향수에서 비롯됐다. 특히 1년여의 노력 끝에 탄생한 민주통합당 출범과 이번 한명숙, 문성근의 당대표 및 최고위원 당선이 가지는 사회적 함의는 노무현 정신의 부활이다. 행동하는 양심으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라는 국민 명령이 표출된 것이다.

 

노 대통령은 생전에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하셨다. 이번 전당대회는 대한민국 정치사상 유례없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변화에의 열망이 조직적으로 반영된 축제의 장이었다. 새 지도부는 국민을 힘들게 하는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고 정권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합진보당과의 대통합 역시 국민들과 당초 약속한대로 계속 진행해야 한다.

 

진보적 생활정치 구현과 재벌 및 검찰 개혁, 경제민주화, 공천혁명, 일자리 창출, 보편적 복지, 전국정당 완성 등 할 일이 산적하다. 하지만 과거같은 무작정의 성토로는 안된다. 수권능력을 보여주고 정책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먹튀자본 견제, 외환은행의 하나금융지주 인수와 농협 신경분리 저지, KTX 민영화 철회, 인천공항 민영화 반대 등으로 돈이나 권력이 아닌 사람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다.

 

지난 2008년 봄 봉하마을을 찾은 내게 힘없는 사람이지만 사진 한 장 찍자던 대통령의 환한 미소가 가슴 한 켠을 시리도록 후빈다. 총선과 대선이 예정된 올해는 유독 노무현 정신의 실천이 중요할 것같다. “보고싶습니다. 노짱!”


 

19대 총선 노원갑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이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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