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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논가외딴우물
작성일 2008-08-22 (금) 12:44
ㆍ추천: 0  ㆍ조회: 1443      
IP: 121.xxx.106
진보개혁정치포럼?

 

어제인가 평소 안보던 메일 제목이 보였다. 다름아닌 폴리뉴스의 뉴스 메일이었는데 어떻게 나에게 이 뉴스메일이 오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눈에 띄는 제목이 보이기에 열어 보았다.

 

http://www.polinews.co.kr/search/search_view.htm?no=84741&page=1&search_key=10000&sw_focus=민평련

 

기사 제목이 민주 재야파, 진보개혁진영과 손잡고 부활탄 쏜다 진보개혁정치포험 결의천정배 민생모-이해찬 광장-정동영계 등이다. (제목만 보면 동참 제안이 아니라 합의 사항 같다)

 

좀 느낌이 그렇지만 열린우리당 당시 정동영계와 함께 당내 양대 계파를 이루며 위용을 떨치던 재야파인 김근태계의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가 본격적 재결집에 나선 것이라는 말로 서두를 꺼내 꽤나 긴 지면을 이용하여 민평련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달고 있는 기사에 난데없이 이해찬 전 총리와 재단법인 광장의 이름이 오르니 안 볼 수가 없었기 때문에 읽어 보았다.

 

 

김근태 전 의장을 비롯해 문학진, 최규성, 유선호, 장세환, 정봉주, 이인영, 이기우, 노영민, 우원식, 유승희, 이목희, 홍미영, 장영달, 우상호, 오영식, 이호웅, 선병렬 등 소속 의원을 열거하면서 민평련은 지난 대선의 과정에서 김근태 전 의장이 대선 참가를 포기하면서 소속 의원들이 자발적 의지로 손학규 후보를 누가 도왔고 정동영 후보를 누가 도왔다는 점을 밝히고, 이어지는 내용에서 민주당의 이슈 주도력 부족, 개혁과 진보 노선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출발한지 몇 달도 안된 정세균 민주당 대표 체제를 채찍질하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읽고 있자니 민주당은 미국 쇠고기를 제외하여 유감이지만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 합의와 법사위원장 자리만 차지한 것으로도 나름대로는 정치적 선방을 했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기에 정치적으로 민평련이 민주당을 비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개인적 소신으로 본다면 촛불 초기에 민주당 의원 전원의 사퇴를 통하여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를 바랬지만 말이다.

 

 

따지고 들면 민평련 소속 정치인들이 민주당에 얼마나 많은가? 민주당 당직자도 현재 꽤 많은 것으로 안다.

지금도 생각하면 혈압이 오르지만 이목희 의원이 누구인가? 대통합민주신당 시절에 경선을 관리하던 사람이 아니던가?

오충일 당시 대표께서야 재야의 목사님이시니 그렇다 치고 불법 동원 경선이 판을 칠 때 대통합신당에 그 누가 있어 공정한 경선을 관리했고 옳은 소리를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지난 대선은 지지층에게는 악몽 그 자체이다.

누가 대통합을 말했는지 보도된 바는 없지만 똑똑한 시민들과 지지자들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시대적으로 어쩔 수 없는 판짜기가 되어 버렸음을 알고서부터는 아쉽지만 평소의 정치적 소신을 접고 그렇게도 똥물이라며 뛰어들지 말라는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선에 찬성했던 기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치가 단 반보일지언정 발전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임에도 이를 책임지고 이루어야 할 정치인들, 이름값을 해야 할 정치인들의 낙관적인 인식, 판단 착오, 대세를 만들기에 급급해 도덕성을 상실해가는 과정을 알진대 지금 공자 놀음하자는 것도 아니고 이런 저런 좋은 말들은 죄다 붙여 무슨 포럼을 제안하는 것이 과연 무슨 설득력이 있는지 모르겠다.

 

정치는 정치인들끼리 하는 게 아님을 지금도 모르면서 그들이 촛불을 입에 담는 게 마땅한지 의문이 들 뿐이다.

 

 

과거는 모두 잊고 새롭게 출발하자는 막가파식 발상은 이제 그만이다.

그 것이야말로 나와바리 정치이고 국민을 협박하는 정치이기 때문이다.

 

 

하는 말이 옳다는 것과 말하는 자의 행동이 옳은 것은 등치 되는 것이 아니다.

, 말로 정치하는 시대를 이어가려 했다면 저들은 정권을 잃지 말았어야 했고, 잃지 않기 위해서는 지난 경선의 과정과 이에 따른 제반 문제들에 현명하고 공정하게 대처해야 마땅했을 것이다.

 

진정으로 오늘날 우리 국민들이 촛불 들고 경찰의 폭압적 진압에 맞서는, 이런 눈뜨고 볼 수 없는 상황이 당신들 스스로에게 슬픔이 되고 아픔이 되는가?

그렇다면 먼저 처절한 반성의 변과 책임지는 정치적 행동부터 있었어야 이는 증명되는 것이다.

 

 

정치가 포트폴리오 투자도 아니고 이 후보 저 후보에 보험 드는 차원에서 조직 배분하고 표 나눠먹기 식으로 정치하는 것이 과연 옳은 방법인지 모르겠지만 책임 있는 자리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나보다야 더 잘 알지 않겠는가?

 

제발 나와바리 정치는 이제 접고 노선과 철학에 따른 희생과 타협의 정치를 하시라!

 

 

나름대로의 엘리트 의식에 절은 정치를 수구 보수들은 비웃고 있다. 그들의 눈높이에서 우리 사회의 엘리트는 당신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당내 경선만 통과되면 무엇 하는가? 국민의 표가 가지 않는데 말이다.

 

지금 민주당 내의 정치세력의 연대가 중요한 시점이 아니다.

무슨 재야니 진보니 개혁이니를 나눈다는 것이 시절에 맞는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

이미 10년의 정권을 잡은 세력이 아직도 재야 운운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말이다.

 

이재오도 김문수도 한때 당신들보다 더한 재야 아니었던가?

 

 

새로운 사고, 새로운 시스템의 의사 결정 과정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혐오와 불신이 만들어낸 촛불의 현장에 와서 눈요기 정도만 하지 말고, 지난 10년의 정권을 만들어주었던 국민에게 참회하고 책임지는 자세부터 엄하게 치를 시점이라는 말이고, 시민들의 머리와 가슴에 들어가 수평적 사고로 대화하면서 진정으로 정치를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이 아니라면 이제 정치를 그만두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타 들어가는 국민들의 가슴에 시원한 물을 줄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반성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지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장미빛 청사진과 공자님 말씀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해찬 전 총리의 속 생각이야 내가 알 수야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적어도 분열이 아닌 통합이라는 방향성이 시대의 정신이라는 데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내 좁은 생각에 아니면 말고식의 책임 없는 정치는 독약일 뿐이다.

단 한 사람 과거를 책임지지 않는 정치 세력과 미래를 논한다는 것은 또 다른 무책임의 정치에 동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들이 권력인가? 정치인인가?

아니다! 국민이 권력이고 정치의 주체이다!

 

국민은 당신들의 계파 정치에 과거의 빚을 고리채로 다 갚았고, 지금 또 다른 악덕 사채업자에게 시달리고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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